文대통령 “평창 동계올림픽, 한반도 평화 다질 절호의 기회”

1일 내년도 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
  • 등록 2017-11-01 오전 10:37:59

    수정 2017-11-01 오전 10:37:59

(사진=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PPT 자료)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한반도의 평화를 다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국회와 의원님들께서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오늘은 그리스에서 출발한 성화가 도착하는 날”이라면서 “10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은 국가적 과제”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상식과 정의가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나라, 양보와 타협,연대와 배려가 미덕이 되는 나라,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위해 국회가 함께해 줄 것”이라면서 “국민의 희망이 반드시 국회에서 피어나길 바라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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