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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패스파인더는 미국 켈리블루북의 ‘2017 12대 베스트 페밀리카’, 오토모티브 사이언스 그룹의 ‘2017 가장 경제적인 차 및 가장 다재다능한 차’에 선정되는 등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닛산의 대표 풀사이즈 SUV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패스파인더는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차량 전면의 V-모션 그릴, 부메랑 LED 시그니처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디자인 등 닛산의 패밀리 룩을 반영해 대담하고 날렵한 아웃도어 느낌을 강조했다. 3열까지 여유로운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도 갖췄다.
국내에 선보일 뉴 패스파인더는 글로벌 판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Platinum)’이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7인승 SUV중 유일하게 트레일러 토잉 기능을 기본 장착했다. 2268kg에 달하는 무게를 감당할 수 있어 카라반 및 소형 요트 연결이 가능하다. 차량 가격은 출시일에 공개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뉴 패스파인더는 일과 여가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젊고 감각적인 아빠들에게 높은 만족감 선사하는 모델”이라며 “디자인, 공간 및 안전 사양 대폭 향상된 2017년형 뉴 패스파인더가 최근 급성장 중인 대형 SUV 시장의 새 강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