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장학금 기탁 강요 혐의로 경찰 출석

  • 등록 2017-07-12 오전 10:39:45

    수정 2017-07-12 오전 10:39:45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골재채취업자에게 장학금을 요구한 혐의로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12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쯤 전북경찰청에 출석해 진술녹화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정 시장은 간부 공무원을 통해 골재채취업자 2명에게 장학금 명목의 돈을 요구한 혐의(기부금모집에관한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 시장을 상대로 장학금 기부 강요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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