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워렌 버핏 회장은 이스라엘의 공구 전문 기업이자 버크셔가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는 IMC 그룹의 중국 법인 `IMC 대련` 개설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자신이 중국 인수보험(차이나 라이프)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일부 루머를 부인했다.
버핏은 이어 최근 버크셔 해서웨이가 `학살주`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페트로 차이나 지분을 전량 매각한 배경을 묻는 질문에 "전적으로 밸류에이션에 기초한 것"이라고 답했다.
버핏이 이번 개설식에 참가한 IMC 그룹은 그가 투자한 한국기업 1호인 대구텍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버핏은 내일인 25일 대구텍을 방문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관련기사 ☞ 워런 버핏, 25일 첫 한국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