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수헌기자] 현대서산AB지구영농조합은 현대건설이 조성한 서산 간척지 중 최고위치에 있는 필지를 선착순으로 한정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조합은 "별도의 추가비용없이 조합이 위탁영농을 하고, 소유권은 등기 이전하는 형태"라면서 "5차분 등기 완료 후 조합 보유 분 중 투자성이 가장 높은 필지를 15세대에게만 청약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이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되고 공급이 많지 않아 그동안 신문광고를 통해 분양되지 않았던 필지로, 소자본 재테크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평당 분양가는 5만 5000원으로, 총 분양가는 1650만원이다.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양도, 상속, 증여가 가능하며, 근저당이 없어 잔금 납입 즉시 소유권 이전 등기가 되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조합은 강조했다.
조합은 "청약금은 190만원, 입금순으로 필지배정 우선권을 부여받아 현장답사시 위치를 선택할 수 있다"면서 "청약철회 시에는 전액 환불된다"고 설명했다. 조합 관계자는 "등기완료시까지 법률보증서도 발행되어 투자자들의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청약자들에게는 사은품으로 친환경 쌀 20kg이 증정되고 매년 120kg의 쌀을 3~5회 분할 제공하며, 10평의 가족텃밭을 배정한다고 덧붙였다.
문의:02)3437-8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