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2023 CHA 국제 임상시험심포지엄 개최

11월 7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판교 차바이오 컴플렉스에서 진행
국내외 임상연구 전문가들의 임상개발 최신 동향 공유
  • 등록 2023-10-16 오전 11:05:52

    수정 2023-10-16 오전 11:05:52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차글로벌 임상시험센터는 오는 11월 7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판교 차바이오 컴플렉스에서 ‘2023 CHA 국제 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임상연구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임상 개발에서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접근법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또 제약사, 대학병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 재직중인 연자들이 임상개발의 최신 동향을 여러 관점에서 공유하면서 바이오 분야 산학연병(産學硏病)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첫 번째 세션은 ‘임상시험의 혁신: 획기적인 의료 솔루션을 위한 혁신적 임상시험 탐색’이라는 주제로 연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혁신적인 임상시험 디자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왜 플랫폼 임상시험과 같은 혁신적 임상시험 디자인이 필요한가?(의뢰사 관점) △혁신적 임상시험에서 연구자의 역할(연구자 관점) △희귀암에서 플랫폼 임상시험: 마스터 키(MASTER KEY) 프로젝트 순서로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임상시험에서 신기술 적용시 과제와 솔루션’을 주제로 의뢰사, 연구자 등 여러 관점에서 △신기술의 임상시험 적용시 과제(의뢰사 관점) △한국에서 임상시험을 위한 분산형 임상시험 기술 개발(연구자 관점) △환자 참여 및 기술을 통한 임상시험에서 환자의 엔드 투 엔드 경험 최적화를 소개한다.

분당차병원 이일섭 임상의학연구원장은 “분당차병원 차글로벌 임상시험센터는 차병원그룹에서 산학연병 최적의 협력 모델을 갖춘 임상시험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산학연병 협력을 통한 바이오입국을 향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내외 산학연병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임상시험 개발 동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제약사, 바이오벤처 파트너들이 세계적 흐름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임상개발의 난관을 극복하고, 전진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분당차병원 차글로벌 임상시험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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