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직원은 드론 조종 뿐 아니라 교육까지 가능한 교관 자격을 함께 보유하고 있다. 전국 곳곳의 현장을 방문해 대림 직원들을 대상으로 드론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드론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공사의 기본인 측량작업에는 건축, 토목, 플랜트 현장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드론은 사람들이 직접 확인하기 힘든 곳을 촬영해 시공품질을 확인하거나 하자를 발견할 수 있다.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촬영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대림은 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 설계에 건설정보모델링(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적용하고 있다. 또 현장 측량에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겹치거나 합성해 3차원 입체영상으로 구현하는 포토그래메트리 기술도 활용하고 있다. 이 기술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드론 조작이 필수적이다. 대림은 앞으로 모든 현장에서 촬영 허가 취득 업무부터 드론 자동비행 조작까지 대림 직원들이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드론 기술 내재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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