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숲 여행 명소·볼거리, 책 한권에 다 담았어요"

산림청, 지난해 이어 2번째 ‘우리 숲 여행 안내서’ 제작
  • 등록 2020-02-17 오전 10:23:52

    수정 2020-02-17 오전 10:23:52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지역에 숨어 있는 숲 여행 명소와 코스, 볼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하는 ‘우리 숲 여행 안내서’를 제작·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발행하는 우리 숲 여행 안내서는 산림관광 민간 콘텐츠 개발·운영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14개의 우수 콘텐츠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운영한 기찻길 옆 숲 여행 프로그램 5개소가 함께 소개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그간 산림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민간 주체들(공정여행사, 협동조합, 산림복지 전문가 등)과 지역의 아름다운 숲과 멋진 코스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개발해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또 바람직한 산림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코레일관광개발을 비롯해 관광 두레·지역민 등과 함께 다양한 숲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정철호 산림청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지속 가능한 산림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리 숲 여행안내서가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증가는 물론 국민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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