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국내 임상검사실 2곳 ‘CAP’ 국제인증 획득

서울 본사·분당 NGS 임상검사실…CAP 인증 동시 통과
  • 등록 2018-08-13 오전 9:44:33

    수정 2018-08-13 오전 9:44:33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마크로젠(038290)은 서울 금천구 본사와 경기도 분당 정밀의학센터 소재의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임상검사실 2곳이 미국병리학회(CAP)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마크로젠은 지난해 10월 CAP 인증을 획득한 미주법인을 포함해 총 3곳의 글로벌 사업장에 국제 표준을 공인받은 NGS 임상검사실을 확보했다.

CAP 인증은 미국 임상병리검사 품질인증기관 CAP에서 시행하는 평가제도다. 환자에게 임상검사를 제공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가 되고 있는지를 심사 및 평가하고 있다.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도 테스트와 실사단의 현장검증 절차를 모두 통과해야 최종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마크로젠이 이번에 CAP으로부터 인증받은 항목은 NGS를 이용한 유전체 분석 분야다. 이를 통해 마크로젠은 △산전 기형아 검사(NIPT) △암 검사 △유전성 유방암 및 암 검사 △유전성 희귀질환 검사 등 임상진단 사업 전반에 걸쳐 글로벌 표준에 맞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갑석 마크로젠 대표는 “이번에 한국 내 NGS 임상검사실 2곳이 CAP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것은 그동안 국제 수준의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국내 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로젠 본사 CAP 인증서(사진=마크로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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