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이신규, 31일 라움서 ‘올 어바웃 녹턴’ 진행

  • 등록 2018-07-24 오전 10:03:44

    수정 2018-07-24 오전 10:03:44

사진=라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오는 31일 소셜베뉴 라움에서 공연 ‘올 어바웃 녹턴’을 진행한다.

‘올 어바웃 녹턴’은 야상곡으로 불리는 밤의 세레나데, 녹턴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해설을 맡은 비올리스트 이신규는 줄리어드 음악대학 출신으로 마치 미술관의 큐레이터처럼 음악으로 편안하게 안내하는 ‘클래식 큐레이터’라는 별칭으로 유명하다. 연주는 클럽M의 리더인 피아니스트 김재원,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을 비롯해 반도네오니스트 김정은 등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야상곡의 대명사인 쇼팽의 ‘녹턴 2번 내림 마장조 Op.9, No.2’, 훌리안 플라사의 ‘녹투르나’, 얼 헤이겐의 ‘할렘 야상곡’ 등 클래시컬한 녹턴부터 재즈와 탱고까지 야상곡에 대한 모든 것을 비올라, 피아노, 반도네온 등 다양한 구성의 악기로 선보인다.

라움의 마티네 콘서트 ‘올 어바웃 클래식’은 모든 공연에 브런치와 해설이 함께한다. 점심 시간을 활용해 미식과 음악의 두 가지 문화 콘텐츠를 모두 즐기고자 하는 문화소비자층을 위한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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