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청소년의 비만예방과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서울시교육청, (재)데상트스포츠재단과 공동 개최해 온 대표적인 청소년 건강증진 행사다.
서울시 청소년들은 공모전에 5분 짬짬이 체조 개발 및 활용사례, 신체활동 프로그램 우수사례의 2가지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서울시 소재 중·고등학교로서 가능하며, 주제를 선택하고 UCC 영상과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한 학교에서 두 가지 주제 모두 신청할 수도 있다.
13개 학교를 우수작으로 선정한다. 특히 일반 시민이 영상을 추천하는 시민투표를 개설해 대회의 공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시상식 ‘무브 페스티벌’은 내달 24일 청소년들이 개발한 체조를 직접 시연한 뒤 심사·시상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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