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더 타임리스’ 30주년 기념 500대 한정 판매

  • 등록 2016-05-03 오전 11:44:41

    수정 2016-05-03 오전 11:44:41

현대자동차 그랜저 30주년 한정모델 ‘그랜저 더 타임리스’. 현대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그랜저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모델 ‘그랜저 더 타임리스’를 출시,

9일부터 500대 선착순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그랜저 30주년 모델은 기존 HG300(가솔린 3.0 GDi 엔진 적용)의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기반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각종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그랜저 30주년 모델은 아이스 화이트 컬러만 한정해 운영된다. 30주년 한정판 엠블럼을 부착하고, 반광 화이트 컬러의 크롬 소재 테두리와 다크블랙 컬러의 무광 크롬 소재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측면 도어 테두리 등 주요 부위에 반광 화이트 컬러의 크롬 몰딩을 적용해 차별화 했다.

그리고 30주년 모델에서만 유일하게 19인치 블랙 하이그로시 알로이휠과 미쉐린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는 ‘익스테리어 패키지(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 포함)’를 선택사양으로 구성했다.

차량의 내부는 퀼팅과 파이핑 공법을 적용한 전용 프라임 나파 가죽시트, 30주년 모델 전용 헤링본 패턴이 적용된 ‘브론즈’ 컬러의 가니쉬, 센터페시아 면발광 조명, 헤드라이닝(천장) 및 필러(측면 기둥) 부위에 블랙스웨이드 내장 소재 적용, 앞좌석 시트 30주년 기념 각인 등이 적용됐다.

편의 사양으로는 JBL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을 적용하고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전면유리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높인 쏠라 글래스, 우천 시 시야 확보와 운전 편의성을 높인 레인센서(빗물 감지 기능), 앞좌석 도어 발수 글래스 등이 있다. 더 타임리스의 가격은 3680만원이다.

현대차는 해당 모델을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현대 모터 스튜디오 서울에서 4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 간 전시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알릴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그랜저를 아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소한의 가격 인상으로 고급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념 모델 500대를 한정 판매한다”며 “앞으로도 그랜저만의 명성과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6년 처음 출시된 그랜저는 지난 30년간 국내에서 총 145만 6000여대, 해외 수출 36만 9000여대 등 국내외 시장에서 총 182만 6000여대가 판매됐다.

현대자동차 그랜저 30주년 한정모델 ‘그랜저 더 타임리스’ 실내 모습.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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