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이회선 전북대 생물환경화학과 교수(54·
사진)가 세계적 출판사인 스프링거(Springer)가 발간하는 SCI급 저널 ‘Applied Biological Chemistry’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전북대는 24일 이 교수가 살인진드기를 잡는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 성과를 거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그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등재지에 250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관련 분야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게재된 SCI 논문 중 20%(50편)는 피인용지수 등에서 1%에 해당한다.
이 교수는 “그동안 이러한 성과가 있었던 것은 연구적 동반자가 되어 준 연구실 제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더욱 연구에 정진해 인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