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바뀐 ‘T스포츠’는 단순히 영상·문자 중계만을 제공하는 타 스포츠 중계 서비스와는 달리, ‘팝업뷰’, ‘타구장 멀티뷰’, ‘실시간 알림’ 등의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팝업뷰’를 이용하면 다른 애플리케이션 사용 중에도 팝업플레이어로 실시간·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다. ‘타구장 멀티뷰’를 통해서는 화면 분할을 통해 다른 구장의 경기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바쁜 스포츠팬에게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실시간 알림’ 및 ‘타임머신’이 제격이다. ‘실시간 알림’은 홈런, 득점, 투수 교체 등 고객이 미리 설정한 경기 상황 발생 시 팝업 메시지를 제공한다. ‘타임머신’은 생중계 중이라도 원하는 장면으로 돌아가 볼 수 있는 기능이다.
‘T스포츠’는 프로야구 특화로 고객 참여형 커뮤니티 ‘팬스토리(팬’Story)’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구단별 팬 커뮤니티 ‘팬스토리’를 통해 팀 순위, 일정확인은 물론 자유롭게 콘텐츠를 게시하고 ‘좋아요’, ‘댓글달기’, ‘공유하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T스포츠’ 고객들은 좋아하는 스포츠 팀의 응원도 색다르게 할 수 있다. 사용자가 ‘팀 설정’ 메뉴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설정해두면 T스포츠 애플리케이션 사용 환경, 주요 메뉴 및 기능이 모두 해당 팀에 맞춰 제공된다.
초기화면, 상세메뉴 등 사용환경이 응원하는 팀의 로고, 캐릭터, 선수들 사진 위주로 구성되고, 경기일정, 뉴스기사, 하이라이트 영상도 응원팀을 기준으로 제공된다.
‘편파 알림’은 특정 팀 팬 입장에서의 코멘트를 담은 알림을 제공해 해당 팀을 응원하는 팬들은 더욱 재미있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T스포츠’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선보인 스포츠 팬 대상 맞춤형 서비스“라며, ”다양한 고객 이용 패턴에 대한 분석과 생생한 의견 반영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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