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7월까지 브라질 월드컵 기념 'W 스페셜' 모델 판매

오는 7월 31일까지...상품성 강화
  • 등록 2014-05-12 오후 2:01:25

    수정 2014-05-12 오후 2:01:25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후원을 기념해 특별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7월 31일까지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모닝, K3, K5, 스포티지R의 ‘W 스페셜’ 모델을 판매한다. 이 한정판은 고급스러운 외장 디자인과 고객 선호사양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모닝 W 스페셜’은 주력모델인 트렌디 모델에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주간전조등·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LED보조 제동등, 스포츠팩 범퍼 등 외관 차별화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K3 W 스페셜’은 럭셔리 모델을 기반으로 LED 주간전조등·LED 리어콤비네이션램프·LED 보조 제동등, 17인치 알로이 휠,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 등을 기본 적용했으며 ‘K3 디젤 W 스페셜’도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16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적용하는 등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높였다.

‘K5 W 스페셜’은 트렌디 모델에 HID 헤드램프, LED 주간전조등 등 외관 디자인 사양과 가죽시트, 운전석 통풍시트, 하이패스 시스템(ETCS)이 장착된 ECM 룸미러 등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스포티지R W 스페셜’은 트렌디 모델에 HID 헤드램프,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기본 적용해 세련된 외관 스타일을 완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한 W스페셜 모델 출시를 통해 고객들께 차별화된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객들이 기아차의 제품과 서비스에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 스페셜의 가격은 각각 모닝이 1304만원, K3 가솔린이 1842만원, K3 디젤이 2000만원, K5가 2609만원, 스포티지R이 244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한편, 기아차는 W 스페셜 출시를 기념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고 있는 꿈나무들을 발굴해 축구공 2014개를 지원하는 ‘유소년 축구 꿈나무 지원 프로젝트’를 이달 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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