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추가 부양..자산매입기금 10조엔 증액(상보)

신용대출기금은 25조엔으로 유지..금리도 현행 수준서 동결
시장, 추가 부양 예상
  • 등록 2012-12-20 오후 2:03:54

    수정 2012-12-20 오후 2:03:54

[이데일리 김유성 김태현 기자]일본은행(BOJ)이 20일 자산매입 기금을 확대하는 등 추가 부양을 결정했다. 최근 아베 신조 신임 총리가 추가 부양 조치를 촉구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BOJ는 이날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0.1%에서 동결했다. BOJ는 자산매입기금을 기존 66조엔에서 76조엔으로 증액하고, 신용대출프로그램은 25조엔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또 월간 국채매입 프로그램 규모도 1조8000억엔으로 유지했다. 최근 정부의 1% 인플레이션 목표치도 당분간 지속하기로 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대부분 추가 부양을 예상했다. 고다마 유이치 메이지야스다생명 이코노미스트는 “BOJ가 추가 부양에 나서지 않는다면 아베 총리와의 싸움이 불가피하다”며 “아베 정부 주도로 더 공격적인 통화부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습 드러낸 괴물 미사일
  • 국민에게 "충성"
  • 화사, 팬 서비스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