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STX팬오션(028670)은 특수목적회사(SPC) 3개사에 808억원 규모의 채무 보증을 결의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3.26%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채무보증 총 잔액은 1조1268억원으로 늘어났다.
회사측은 "당사가 발주한 신조선박의 건조대금 대출과 관련, SPC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대출금에 채무보증하는 건"이라며 "대출금은 단계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며, 이자 부분은 추후에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