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금주중 파산보호 신청할 듯"

  • 등록 2005-09-12 오후 8:48:19

    수정 2005-09-12 오후 8:48:42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미국 델타항공이 이르면 이번주 목요일쯤 파산보호를 신청할 듯하다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월스트리트저널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델타는 항공기와 여유 부품, 지방 지선 운행사인 콘에어, 사설 제트기 업체인 에어 엘리트, 뉴욕 라과디아 공항의 게이트, 도쿄 및 런던 노선 등을 매각해 구조조정에 나설 계획이다.

델타는 GE를 중심으로 한 채권단으로부터 17억달러의 DIP(debtor-in-possession) 자금을 지원받는 협상 막바지에 있다. `DIP 자금`이란 파산보호 신청 이후 특정한 구조조정 계획 이행을 전제로 채권단이 지원하는 갱생자금으로, 회사에 대한 기존 채권에 우선해 변제받는 권리를 갖는 일종의 공익채권이다. 델타항공은 DIP 자금중 10억달러를 GE에 대한 채무를 상환하는데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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