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집적지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혁신 성장 거점 역할을 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운영기관 5곳을 신규로 선정했다.
24일 중기부에 따르면, 선정된 운영기관은 △(재)영월산업진흥원(강원 영월), △(재)환동해산업연구원(경북 영주),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광주 동구), △(재)대덕경제재단(대전 대덕구),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부산 금정구) 등 곳이다.
영월산업진흥원와 환동해산업연구원은 강원과 경북 지역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특화지원센터다. 지역내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개발과 지역 관광을 결합한 판로 개척 등을 통해 6차산업 형태의 식품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화지원센터는 국비 3억2000만원 내외(신규 1억8500만원 내외)와 지자체 등의 출자금을 지원받아 집적지 내 소공인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정책 상담, 경영·기술 교육 및 컨설팅 등 소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