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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자 대표사는 현대건설로 국토교통부는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을 조속히 체결하고 연내 착공해 당초 계획대로 2028년 개통할 계획이다.
GTX-C는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14개 정거장을 정차하며, 총 86.46km를 운행한다. 특히 창동역부터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지하 대심도 전용 구간(37.95km)은 1일 최대 164회 운행하며, 그 외 구간은 수도권 전철 1호선 또는 4호선과 선로를 공용한다.
소음 및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심지 구간은 TBM 공법 등을 적용하고 대심도 특성에 맞춰 안전하게 시공해 적기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GTX-C가 개통되면 매일 30만명 이상 수도권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29분,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7분 등 지하철 및 버스보다 이동시간이 최대 1시간 이상 단축돼 수도권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출퇴근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