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오늘 점심은 컵라면과 김밥'

  • 등록 2023-05-18 오후 12:54:33

    수정 2023-05-18 오후 12:54:33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외식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주요 외식품목의 지난달 서울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일제히 상승했다. 삼계탕·삼겹살·짜장면 등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삼겹살(200g)의 서울 평균 가격은 1만9236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1만7261원)보다 11.4% 올랐으며, 짜장면은 이 기간 12.5% 오르면서 한 그릇당 6915원에 달했다. 냉면은 1만923원으로 1만원을 넘어섰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직장인들이 컵라면과 김밥을 사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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