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신내동 일대 연면적 9만9864㎡,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짓는 신내 SK V1센터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대형 브랜드 건설사가 공급하는 지식산업센터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SK건설은 성수, 가산, 문정, 당산 등 서울 주요지역에서 공급에 나섰던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상품성과 뛰어난 입지를 갖춘 신내 SK V1 센터를 선보여 브랜드 파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업지 일대는 트리플 역세권이 구축될 계획이라 더욱 기대감이 크다. 올해 개통 예정인 6호선 연장선인 신내역과 경전철 면목선이 완공되면 기존 운영중인 경춘선과 더불어 서울, 경기지역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지식산업센터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2019년 말까지 취득 시, 2020년 변경 가능) 등의 세금 감면과 법인세 감면 혜택, 정책자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계약금 10%로 초기 부담을 줄이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입주 시 총 분양가의 최대 80% 대출이 가능해 입주기업의 부담을 최대한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