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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지난 14일부터 ‘2017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을 개강하면서 여수에 이어 순천에서도 이를 운영한다.
마음톡톡은 GS칼텍스가 2013년부터 실시한 국내 최초의 아동 심리정서 예술치유 공헌활동이다. 지난해 순천지청과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보호관찰·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된 여수 지역 위기청소년 119명에게 악기 연주, 작사·작곡 교육과 여름캠프 등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확대 운영됐다.
순천지청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끊임없는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예술치유가 범죄예방 및 재발방지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관·산·학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위기청소년 마음톡톡의 예술 치유를 통해 전남동부지역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