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인천·김포·김해공항을 기점으로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7월20일부터) 등 6개 도시 9개 노선을 하루 15회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일본 온라인라운지(www.jejuair-japan-lounge.com)는 이곳 노선 이용 자유여행객에게 렌터카, 호텔 예약 등 현지 여행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제주항공은 이에 앞선 2013년부터 괌과 사이판, 세부에 차례로 현지 여행정보 제공 라운지를 마련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여행사에서 제주항공 항공기 상품을 판매하지 않는 상황을 극복하기 마련한 라운지가 자유여행객(FIT)의 정보 창구가 된 것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19일까지 현재 운영 중인 라운지 명칭도 공모한다. 현재 이름이 공항 내 일반 휴게시설인 ‘라운지’와 혼동된다는 이유에서다.
기간 내 이메일(adtoreal@admission.co.kr)에 보낸 이름 중 공식 명칭으로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국제선 해당노선 왕복항공권 2매와 100달러어치 라운지 이용권을 준다. 또 이 이벤트를 페이스북에 공유한 이용자 20명을 추첨해 송중기 스티커와 모형 항공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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