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회사채 'AA'급 위주 발행..1조3100억원

  • 등록 2014-10-02 오후 2:20:16

    수정 2014-10-02 오후 2:20:1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가 한주 만에 다시 확대될 전망이다.

2일 금융투자협회가 다음주(6~10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LG유플러스(032640)를 포함해 총 14건 1조31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주보다 발행건수는 23건 줄었지만 발행규모는 498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만 1조3100억원(14건) 발행된다. 용도별로는 운영자금 6200억원, 차환자금 6900억원 등이다.

다음주 ‘AA’급 이상 우량 회사채가 주로 발행된다. 6일 CJ제일제당(097950)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5·7년물 회사채 1500억원을 발행한다. 같은날 LG유플러스가 3·5·7년물 회사채 3000억원을, 삼성물산(000830)이 3·5년물 회사채 2500억원을 각각 발행해 운영·차환자금으로 활용한다.

이밖에 대신F&I, SK에너지, 이마트 등이 회사채를 발행하고 ‘A’급 가운데 유일하게 한화케미칼(009830)이 3년물 10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자료=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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