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의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는 40억년 전의 젊고 푸른 화성을 가상 그래픽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한 영상을 최근 일반에 공개했다.
[40억년 전 화성 동영상 보기]
40억년 전 화성은 두꺼운 대기가 존재해 액체 상태의 물이 가득한 바다가 유지되었을 것이라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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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영상 외에도 40억년 전 화성이 현재의 지구보다 살기 좋은 환경이었다는 연구는 지속적으로 있어왔다.
스피릿 로버가 화성에서 직접 분석한 지표면 암석은 약 37억년 전 것으로 이는 지구에 떨어진 화성 운석보다 5배 이상의 니켈을 함유하고 있었다.
이를 토대로 연구팀은 지구에 산소가 생긴 24억년 전보다 40억년 전 화성이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연구에 쓰인 화성 암석과 지구에 떨어진 운석은 과거 화산 폭발로 내부에서 지표면 밖으로 나와 이중 일부는 지구까지 날아온 것이다.
화성 암석에 니켈이 5배 이상 많다는 점은 40억년 전 화성에 산소가 풍부했고 현재의 지구만큼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이었다는 걸 설명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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