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 4순위 신청자 `북적`

현재까지 약 1800명 신청, 11일까지 접수
  • 등록 2013-09-10 오후 1:44:51

    수정 2013-09-10 오후 1:44:51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삼성물산·GS건설·대림산업 등 3개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분양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아파트의 내집마련신청(4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11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텐즈힐 4순위 청약은 서울 도심권 대단지를 청약통장 없이 구입할 수 있고, 청약 당첨자는 동·호수 지정을 다시 받을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까지 약 1800명이 접수한 상태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발표할 예정이며, 1~3순위 청약이 끝난 뒤 진행되기 때문에 청약예치금 100만원만 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 후 계약을 포기해도 불이익이 없으며, 납부한 청약예치금은 전액 환불된다.

이 아파트는 지상 25층, 21개 동, 총 1702가구 규모(전용면적 59~148㎡) 대단지로 조성되며, 청계천변에 위치한 쾌적한 환경과 도심권의 편리한 교통 및 편의시설 등을 모두 누릴수 있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성수대교, 올림픽대교, 강변북로 등을 이용한 수도권 내·외곽으로 이동도 쉽다. 이마트와 CGV, 워터파크 등이 들어선 비트플랙스(왕십리 민자역사)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성동고, 한양대 부속고, 고려대, 한양대 등 명문교들이 있고, 뉴타운 내에 초·고교 각각 1곳이 개교할 예정이라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현대산업개발은 텐즈힐 모델하우스에서는 추석을 맞이 경품행사를 진행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777-7772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1구역에 분양 중인 텐즈힐 아파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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