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들깻잎에 함유된 생리활성물질인 로즈마린산(rosmarinic acid)과 가바(GABA) 성분을 분석한 결과 마른 깻잎에는 1g당 로즈마린산이 76mg/g 들어 있어 로즈마리(11mg/g)보다 7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가바(GABA)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뇌 혈류 및 산소공급량을 촉진시켜 학습능력 향상, 기억력 감퇴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농진청 두류유지작물과 백인열 과장은 "들깻잎에는 노인성 치매나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기능성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앞으로 기능성 성분이 더욱 많은 들깨품종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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