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항체-항원 반응을 통해 체내에서 류마티스관절염과 관련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차단하는 기전으로 개발된 항체의약품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09년 로슈그룹 쥬가이제약으로부터 악템라에 대한 국내 공동개발 및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
JW중외제약은 이달 중 식약청에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보고하고 2012년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허가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체의약품 시장은 매년 50% 이상 고속성장하고 있지만 다국적제약사가 독점하는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악템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