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메가바이온은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 동안 추진해 온 대체에너지, 음용수, 디스플레이 사업 및 레이저의료기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계열사인 북경진로음료유한공사(지분 19% 보유)가 진행하고 있는 음용수 사업도 천연광천수 `아이스니`를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중국 상해 최대유통회사인 상해백련그룹과 공급계약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작년 5월 바이오 사업을 위해 100% 자회사로 편입한 알마레이저스아시아의 사업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이 대표는 "알마레이저스에서 추진하는 PRP(혈소판농축혈장)사업도 9월 식약청 승인을 획득하고 10월 중으로 본격 시작할 방침이다"고 언급했다.
PRP사업은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심 분리해 다량의 성장인자가 함유된 PRP를 추출해 치료제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는 수술 이후 피부재생은 물론 주름개선, 탈모, 임플란트 등 다양한 곳에 쓰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