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 삼성SDS, LG전자(066570), LG CNS, 알바트로스 등은 2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퓨처렉스 U-시티(Future-X U-City)` 건설 계획을 밝혔다.
대전시 은행동에 34만여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인 `퓨처렉스 U-시티`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된 최첨단 미래 도시. 내년에 착공해 200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 전체에 완벽한 인증, 보안, 방범, 재난 시스템이 구축되며 정부와 각 기관, 기업의 전산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72층 짜리 세계 최대 옥외 디스플레이 타워가 들어서 2개 벽면의 대형 홍보형 LCD 화면을 통해 스포츠 중계 등 주요 행사와 광고 홍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가재완 퓨처렉스 추진위원장은 "퓨처렉스 프로젝트는 정부의 IT 839 전략이 한 도시에서 완벽하게 재현되는 첫 사례"라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유비쿼터스 대표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