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이 22일 4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을 5조원 규모 매입하며 초단기 자금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달 들어 세 번째 조치다.
| 한국은행 전경(사진=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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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날 4일물 RP 평균 낙찰금리는 3.50%, 응찰 금액은 11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5일물 RP 5조원 매입과 20일 6조원 매입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 조치다.
RP금리는 이달 들어 3.7%대를 보이다 직전 한은 조치로 전날에는 3.60% 수준을 보인 바 있다. 연말 들어 자금시장이 타이트했던 만큼 단기자금 유동성을 관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