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으로 영유아 눈 건강 조기검진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동영상 콘텐츠 2종(유아용, 부모용)’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유아용 동영상은 눈의 요정 ‘눈누’와 함께 노래와 율동을 통해 안경 착용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모용 동영상은 영유아 눈 건강 치료의 필요성, 정기적인 안과 검진받기 등 자녀 눈 건강관리를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다문화 가정을 위해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자막을 삽입해 다양한 언어로 영유아 눈 건강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동영상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300개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삼식 회장은 “영유아 눈 건강 동영상이 취학 전 아동 눈 건강의 중요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다양한 콘텐츠와 상담실을 통해 아이들의 눈 건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