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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 돌파에 이어 1년만에 20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거래액은 6000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보다 약 350%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패션 앱 중 가장 많은 마켓과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 셀러를 시작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사랑받는 중대형 쇼핑몰과 브랜드 패션 셀러가 에이블리에 입점해 있다. 최근에는 홈데코, 핸드메이드, 코스메틱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누적 마켓 수는 1만 4000여개를 넘어섰고 일 평균 약 5000개의 신상품이 쏟아지는 추세다.
유저들의 상품에 대한 관심을 뜻하는 누적 ‘상품 찜’ 수는 3억 개, 상품 리뷰는 누적 1200만 개를 돌파하며 사용자들이 에이블리 앱을 활발히 이용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셀러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상품을 유저 취향에 맞게 연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에이블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손쉽게 찾고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욱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