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렉스턴 해외시장에서 잇달아 선보여

지난 10월 불가리아 소피아 모터쇼를 통해 현지에 공개된 G4 렉스턴의 모습. 쌍용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G4렉스턴을 해외시장에서 론칭하면서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G4렉스턴은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해외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영국을 시작으로 국가별 론칭 행사와 미디어 시승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

쌍용차 영국대리점은 지난 9월 제27회 블레넘팰리스 국제승마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G4 렉스턴을 영국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뒤 지난달 중순 버밍엄 인근 웨스턴 파크에서 미디어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쌍용차는 또한 지난달 불가리아 소피아 모터쇼와 페루 리마 모터쇼, 베트남 국제모터쇼에서 G4 렉스턴을 론칭했다. 이어 뉴질랜드, 이탈리아, 헝가리, 칠레 등 G4 렉스턴의 해외지역별 론칭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