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겟은 가장 쉬운 모바일 해외직구를 표방하는 앱이다. 쉽겟은 해당 쇼핑몰의 로그인만으로 배송 정보와 배대지(배송대행을 위한 물류센터)의 복잡한 입력 정보가 모두 자동으로 입력된다. 자동 번역 기능으로 외국어에 대한 불편함도 최소화했다. 특히 아마존(미국, 일본, 독일), 이베이(미국), 라쿠텐(일본), 타오바오(중국) 등의 해외 쇼핑몰들이 쉽겟에 입점 되어있어 소비자가 지불해야 하는 구매대행 수수료도 없다. 2015년 서비스 시작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1년 6개월 만에 총 누적 거래액 100억을 돌파했다.
에누리닷컴 관계자는 “에누리 가격비교와 쉽겟의 공통점은 입점한 쇼핑몰들의 쇼핑 데이터를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새로운 쇼핑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최적의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라며 “이번 쉽겟 인수를 통해 에누리 가격비교와 쉽겟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