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6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장재훈 국내영업본부 전무와 매트 카미엔스키 PGA투어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현대차는 이 대회에 △제네시스 등 승용차 29대 △싼타페 등 레저용차량(RV) 6대 △스타렉스 등 승합차 30대 △버스 2대 등 총 67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이들 차량은 대회 기간 동안 각국의 선수들과 경기 관계자들, 관람객 의전에 활용될 계획이다.
지난 1994년 미국 PGA투어가 설립한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팀 대 인터내셔널 팀의 골프 대항전으로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 컵’(Ryder Cup)과 격년으로 번갈아 개최된다. 이 대회는 개최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명예의장을 맡는다. 또한 대회의 상금이 없는 대신 대회 수익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한다. 1994년 첫 대회 이후 현재까지 약 329억원에 달하는 자선금을 기부해 왔다.
|
▶ 관련기사 ◀
☞광주창조혁신센터, 상점-고객 연결 모바일 앱 무상 제공
☞6월 車수출 전년比 11.8%↑..올 들어 첫 증가
☞[특징주]현대차, 2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에 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