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온 나라국악경연대회’의 대상 수상자 김태형(사진=국립국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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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국악원은 23일까지 유능한 국악 인재 발굴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제35회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대금, 피리,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민요, 정가, 판소리, 작곡 등 총 10개 부문으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과 연수관에서 진행한다. 각 부문별 예선, 본선을 거쳐 금상을 선별하고 전 부문 금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영예의 대상 경연을 진행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고 관악·현악·성악분야의 최고 성적자에게는 병력특례 혜택도 부여한다. 각 부문 금상 수상자들에게는 해외 거주 외국인 및 교포를 대상으로 국악 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특전도 제공한다.
참가 자격 및 원서 접수 방법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02-580-3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