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노벨 평화상 수상에 대한 '악담' 들

  • 등록 2012-10-12 오후 9:36:15

    수정 2012-10-12 오후 9:36:15

【AP/뉴시스】유럽연합(EU)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축하하는 유럽 지도자들의 말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언제나 반대는 있는 법, 특히 유럽통합 회의파가 유럽 각 나라 정치권에 비중있게 포진해 있는 상황이라 수상을 깍아내리는 독설이 적지 않다.

- EU가 노벨 평화상 ? 브뤼셀과 유럽 전역이 비참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을 때인데. 그 다음은 무엇일까? EU 정상회의 반 롬푀이 상임의장이 오스카상이라도 받나?“ - 네덜란드의 유럽 통합 회의론 의원 게르드 빌더스

-”완전 망신이다. 노벨상을 송두리째 불명예에 빠트렸다.“ - 영국 유럽통합 회의론의 독립당 당수 나이절 퍼레이즈

-”노벨위원회는 만우절 농담을 참 늦게야 하고 있다. 20년 전이라면 이 상은 비위맞추는 구석은 어쩔 수 없어도 나름 타당할 수 있었다. 지금은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격이다. 아마 이 상은 평화와 화합- 시위 많은 아테네와 마드리드 거리의-을 위해서 준 것 같다.“ - 유럽의회의 통합회의파 의원 마르틴 칼러넌

- ”이번 상은 노르웨이 정치 엘리트들에 의해 노벨상이 횡령 당한 가장 확실한 예다. 그 엘리트들은 노벨에 아무 관심이 없다. - 노르웨이에서 가장 노골적인 노벨 평화상 비판 인사 프레데릭 헤퍼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필드 위 여신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