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035420)은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 ‘밴드(BAND)’ 애플리케이션을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밴드(band.naver.com)는 기존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는 달리 친구, 팀원, 가족 등 지인들을 별도의 밴드로 분류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메신저에서 오가는 대화 중 놓치기 쉬웠던 중요한 정보와 사진은 ‘게시판’과 ‘사진첩’ 메뉴에서 따로 관리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이름과 생일, 전화번호 인증만으로 밴드에 가입을 할 수 있다. 가입 후 밴드를 개설하고 개인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와 카카오톡, 페이스북에 등록된 친구들에게 초대 메시지를 전달하면 된다.
이람 NHN 네이버서비스2본부장은 “새롭게 출시하는 밴드는 실제 오프라인의 모임별 커뮤니케이션을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단순히 오가는 메시지의 ‘양’이 아닌 ‘질’ 측면에서 더욱 뛰어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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