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 C&C는 쌍용자동차가 발주한 IT 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SK C&C(034730)는 향후 5년간 종합 아웃소싱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쌍용자동차의 모든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의 운영 및 유지보수 등 토털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서비스 수준 관리 시스템(SLMS)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IT인프라 서비스 수준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평가 체계를 제공한다. 또 각종 프로그램과 데이터 운영 환경을 표준화해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전반에 걸친 생산성 향상을 추진한다.
이기열 SK C&C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통해 쌍용자동차의 다양한 IT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