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미샤화장품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열린 `제1회 SBS 희망내일 나눔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SBS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SBS 희망내일 나눔대상`은 세계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및 단체,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기업부문에서 수상한 에이블씨엔씨는 올 1월 유니세프와 국제아동 사업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제품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유니세프 활동과 기금모음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 뷰티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을 위해 관련 대학과 교육기관에 제품도 후원 중이다.
이광열 에이블씨엔씨 부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바람직한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며 “미샤는 외면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실천하는 기업 철학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