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병원-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진료협약

  • 등록 2009-04-01 오후 3:13:56

    수정 2009-04-01 오후 3:25:15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은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과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의료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조인식에서는 중앙대학교병원 하권익 원장과 대한체육회 김인건 선수촌장은 국가대표선수의 건강과 의료서비스를 위한 의료협약서를 교환하고, 선수들의 경기력향상과 스포츠의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 왼쪽부터 김인건 선수촌장, 하권익 중대병원장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대학교병원은 국가대표선수나 후보 국가대표 선수 중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선수촌 내에서 이뤄지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하권익 원장은 "중앙대학교병원은 그동안 복지부가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진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 서비스로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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