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한국HP가 보유지분 전량 매각

최대주주인 미라콤이 인수..지분율 37%로 상승
  • 등록 2006-09-27 오후 6:04:44

    수정 2006-09-27 오후 6:04:44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한국HP가 현대정보기술(026180) 보유지분 9.9% 전량을 매각해 3년만에 지분관계가 종결됐다.

한국HP는 27일 현대정보기술 지분 300만주(9.93%)를, 주당 2295원에 기존 최대주주인 미라콤아이앤씨에 장외매각했다고 밝혔다.

미라콤아이앤씨도 이에 앞서 경영권 안정을 위해 한국HP로부터 현대정보기술 지분을 매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라콤아이앤씨의 현대정보기술 지분율은 기존 27.22%에서 37.15%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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