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edexlotto 판매서비스 개시

  • 등록 2003-03-11 오후 2:37:48

    수정 2003-03-11 오후 2:37:48

[edaily 문병언기자] LG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홈페이지에서 주가지수복권과 주식복권을 살 수 있게 된다. 레드폭스아이(대표이사 이상래)는 11일 LG투자증권과 업무제휴를 맺고 이날부터 인터넷복권 판매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dexlotto는 인터넷 주택복권의 일종으로 국민은행이 발행하며 레드폭스아이에서 판매대행 하고 있는 경제지표를 이용한 신개념의 복권이다.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를 맞히는 지수복권과 각 그룹별 최고 상승 예상종목을 맞히는 주식복권 등이 있다. 각 복권별 최고 당첨금액은 1억원이다. LG투자증권 고객은 기존의 아이디로 로그인 후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 또는 최대 상승 예상종목을 예측, 응모한 후 당첨이 되면 증권계좌로 당첨금을 입금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당첨금액이 5000만원 이상의 고액의 경우에는 국민은행 복권사업팀에서 신원 확인을 거쳐 지급한다. 복권 구매대금은 LG투자증권 고객예탁금 및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LG투자증권 홈페이지(www.iflg.com) 및 HTS(ifLG 트레이딩)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레드폭스아이 이광순 부사장에 따르면 "edexlotto는 경제 및 증권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주식시장 건전화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경제 및 증시 전망을 기초로 하는 게임형 복권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시황예측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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