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통합 사이트 에버클럽 오픈

  • 등록 2001-05-10 오후 6:25:34

    수정 2001-05-10 오후 6:25:34

[edaily] 에버클럽엔터테인먼트(www.everclub.co.kr)가 커뮤니티 사이트 "에버클럽"을 11일 오픈한다. 에버클럽엔터테인먼트는 학교, 지역, 회사, 직업(직종), 군대, 세대(나이)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12개국 35개 번화지역의 기본 커뮤니티도 제공한다. 에버클럽은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340여 개에 달하는 전국 대학교와 1만 3000여 개의 학과, 9700여 개의 대학 동아리 등 학교에 정식으로 등록된 모든 동아리를 기본 커뮤니티로 구현했다. 또 1500여 개에 달하는 "군대" 데이터베이스와 3000여 개의 회사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등록돼 있지 않은 회사는 사용자가 직접 회사명을 입력하면 입력과 동시에 커뮤니티가 개설된다. 모든 항목은 기입과 동시에 커뮤니티가 자동적으로 생성되며, 커뮤니티마다 회원목록, 대화방, 클럽목록, 친구목록, 현재접속자, 클럽만들기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에버클럽 장은석 사장은 "에버클럽은 고객의 학교, 지역, 회사, 직업, 군대, 클럽 등의 정보와 고객의 취향을 세분화, 통합화해 편리한 커뮤니티 툴을 제공해 주는 사이트"라고 설명했다. 에버클럽은 효과적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상대방이 열어보지 않은 쪽지를 삭제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쪽지수거", 다양한 방식으로 분류가 가능한 "친구목록", 찾기를 원하는 사람의 정보를 등록해 놓으면 조건에 맞는 사람이 가입과 동시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사람찾기 알림이"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쪽지를 보낼 때 첨부파일을 10개까지 전송 가능하다. 이밖에도 맞춤형 짝찾기, 라이브 채팅, 세대별 커뮤니티는 물론, 친구와 비밀리에 대화하고픈 얘기를 일기 형식으로 표현하는 교환일기, 커뮤니티를 통해 대중 스타 4천명과 접할 수 있는 팬클럽 등이 운영된다. 현재 에버클럽은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 등 세 단계로 회원을 구분하고 있으며, 회원 등급에 따라 자신만의 맞춤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다. 에버클럽은 서비스 오는 8월까지 10만 회원 돌파를 목표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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