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54분 기준 3.543%, 3.455%로 각각 1.2bp(1bp=0.01%포인트), 1.5bp 하락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0.5bp, 0.6bp 하락한 3.510%, 3.554%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7bp, 2.4bp 내린 3.474%, 3.453%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2bp 내린 4.236%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소폭 강세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4.25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LKTB)도 7틱 오른 111.85에 거래 중이다.
“당분간 커브 플랫 흐름 이어질 것”… 장 마감 후 CPI 대기
이날 시장은 금리가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플래트닝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당분간 플랫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장 중 금리 기준 현재 3년물과 10년물 금리는 10bp 안팎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이후 3년물과 10년물 스프레드가 6.5bp를 기록한 이후 점차 벌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10bp 수준을 기록 중인 셈이다. 이어 10년물과 30년물 역전 폭은 마이너스(-) 10.1bp로 확대, 전체적인 커브는 플랫되는 모습이다.
이어 CPI보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무게를 뒀다. 그는 “사실 CPI는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FOMC서의 점도표가 향후 금리 인하폭을 어느 정도로 확대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마감 후 오후 10시30분 발표되는 미국 11월 CPI는 헤드라인 기준 전월 대비 0%가 전망된다. 전년비 기준으로는 3.1%로 예상,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