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5G(5세대 이동통신), 지능정보, 사물인터넷(IoT) 융합산업들의 글로벌 표준화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ICT 표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4일에는 5G 표준화 및 망 구축 현황, 지능정보와 인공지능 동향, 다양한 IoT 플랫폼 및 적용사례, IoT 기반 스마트시티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이 발표를 한다. 특별 세션을 통해 표준화 사업의 대표 성과와 내년 사업 방향을 제시한다.
5일에는 5G와 자율차, 5G와 융합기술, 클라우드컴퓨팅, 지능정보 서비스와 데이터, IoT 기반 스마트공장, IoT 기반 스마트팜 등 융합산업들의 주요 이슈 및 표준화 동향을 다룬다.
개막식 당일 우리나라 출신으로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재섭 표준화 총국장이 ’Societies and Standards‘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회에서 국제표준의 역할에 대한 견해를 공유한다.
한편 이 행사에서는 ’정보통신방송 기술기준‘ 업무에 많은 기여를 한 ㈜태승정보통신 조한대 이사에게 표준화 유공 분야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고 ’ICT 표준화 우수 포럼 활동‘으로 HTML5융합기술포럼에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글로벌 ICT 표준 선점을 통해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