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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허익범, 역대 최악의 특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김 의원은 “권력에 굴복해 진실은 외면한 채 살길부터 찾았다. 피의자와 여당에서 정치 특검이라고 으르렁거리자 ‘죄송합니다’하면서 꼬리 내리고 도망쳤다. 강아지도 이렇게 안 할 거다”라고 맹비난했다.
한편 특검은 ‘30일 기간 연장’을 포기하고 25일 수사를 종료하기로 했다. 역대 특검 가운데 수사기간 연장 요청 없이 스스로 수사를 끝낸 팀은 이번 특검팀이 처음이다. 특검은 27일 두 달간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특검 활동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