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58포인트(0.42%) 내린 2016.47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했지만 지난달에 비해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평가를 한 것이 시장에 다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1% 하락한 1만8472.1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2% 내린 2166.5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8% 오른 5139.81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종 1.5% 내리는 것을 비롯해 증권 전기·전자 의료정밀 업종 등이 1% 이상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1.7% 내린 15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등도 일제히 하락세다.